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아사이 충치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어떤 것을 발견할 때 우리는 시각이나 청각, 통각 등 여러 가지 감각 기관을 이용하는데요, 만약에 썩은 이라고 한다면 보통 어떻게 알아차리게 될까요? 겉에서 봤을 때 모양이나 색깔이 이상하거나 (검거나 불투명하게 흰 점 등이 보임) 또는 시리거나 욱씬거리는 통증이 느껴져서 충치가 생겼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런데 어금니처럼 구강 안 쪽 깊숙한 곳에 있는 치아는 눈으로 충치로 인한 변화를 알아차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치통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만약 예전에 한 번 신경 치료를 받았던 치아라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 어렵다면 2차 감염 등을 너무 뒤늦게 발견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잘 알아차리기가 힘들면 초기에 대처하는 것,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말씀 드린 상황을 포함하여 여러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치통이 없더라도 평상시에 스케줄을 정해놓고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 및 스케일링 처치를 받아주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이러한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는 충치 종류 중에 하나가 바로 치아사이 충치 라고 해서, 이것은 치아의 씹는 면이 아닌 옆면 즉 치아와 치아사이 충치 가 생긴 경우로 육안으로는 발견이 어렵고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 파악도 잘 안되는데다가 또한 교합면처럼 닿을 때 마다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계가 많이 흐르고 나서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부터 구멍을 뚫어 손상 부위에 이르러야 치료를 하는 충치 처치 방식 때문에 치아사이 충치 는 옆면에 아주 조금 썩기 시작했을 때도 치료를 위한 와동 형성이 그 보다는 커질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치아사이 충치 는 초기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레진 때우기 등으로는 치료를 할 수 없고 인레이처럼 간접적으로 딱 맞는 보철물을 외부에서 제작해서 끼워넣는 방식으로 수복을 해 주고 있어요.
충치에 대해서는 통증이 있을 때 바로 대처하실 것, 그리고 오늘 살펴본 것과 같이 치아사이 충치 처럼 통증에 기대기 어려운 경우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평상시에 치통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 처치를 받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이렇게 두 가지 생활 습관을 가지신다면 구강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데 바람직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