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곳니 깨짐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치아가 깨지는 것은 외부의 충격을 받아서, 즉 사고 등으로 어디 부딪혔거나 딱딱한 것을 잘못 씹었을 때 부러지고 금이 가는 이러한 손상이 생기는 것인데 치아의 위치, 그리고 손상 범위에 따라서 대처가 달라지게 되며 송곳니 깨짐 에 대해서도 얼마나 깨졌는지를 먼저 꼼꼼하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송곳니 깨짐 의 양상 (깨진 범위나 모양 등) 에 따라 1mm 이내로 작은 부위만 손상이 간 경우, 2mm 이상으로 깨져서 치아에 금이 가고 신경 치료를 해야 할 수 있는 경우, 그리고 크게 부러져서 치아 뿌리만 남아있거나 치아가 뽑히게 되어 거의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작은 부위만 손상이 갔을 때는 수복 역시도 간단할 수 있으며 가끔은 뾰족한 단면만 살짝 갈아주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작은 손상인 경우도 있어요. 송곳니 깨짐 에 있어서 좀 더 손상이 심하다면 레진으로 때워주거나 라미네이트 시술 등을 통해서 본래 치아의 색상과 모양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만약에 레진으로 채워주는 식의 수복 방법이 적합하지 않을 정도의 손상이 간 경우, 즉 1mm 이상 송곳니 깨짐 생긴 경우에는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금이 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때는 전체를 감싸서 보호해 주는 크라운 처치를 해 줘야 하고 신경에도 손상이 갔다면 신경 치료 역시도 병행해 주어야 할 수 있어요. 당장 신경이 드러나거나 한 정도가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면서 제 때 알맞은 처치를 해 주실 필요가 있는데요.
2mm 이상 크게 송곳니 깨짐 이 일어나거나 뿌리까지 치아가 뽑힌 경우 부러진 조각을 가지고 치과로 방문하시면 다시 치아를 재식해주는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응급 치료를 받아도 만약에 신경까지 감염이 이미 일어났었다고 한다면 해당 치아를 살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해 보셔야 할 수 있으며 응급한 상황이니만큼 예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30~45분 정도의 골든 타임내 찬우유 또는 여의치 않을 때 혀 밑에 넣어서 치과로 가시길 권장드리고 있어요.
우리가 타고난 자연 치아만큼은 못하더라도 관련 기술이 많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기능적 심미적으로 거의 자신의 치아만큼 편안한 사용을 할 수 있으니 만약에 치아를 살릴 수 없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험 많은 담당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을 해 보시고 필요한 처치를 받아보시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