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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5.12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기준이 뭘까 1
카테고리 없음2025. 5. 12. 17:14

 

 

충치가 생기면 대중적으로 잘 알려졌고 떠올리는 치료 방법이 ‘레진으로 때우는 것으로 레진 치료는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충치치료 방식인데요, 그런데 같은 충치라도 어떤 경우엔 레진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고, 또 어떤 경우엔 레진으론 안 되고 인레이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도대체 뭐가 다른 거지?’ 하고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는 치과에 따라 설명 방식이 달라지거나, 진료비 차이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괜히 불필요하게 큰 치료를 권유받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해서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진짜 차이가 뭔지, 각각의 치료가 어떤 상황에서 선택되어야 하는지, 기능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어떤 기준이 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같은 충치라도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이유는 충치의 깊이, 넓이, 위치, 치아의 기능, 환자의 생활습관 같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데 그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면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보다 단순해질 수 있어요.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차이에 대해 알아보면 먼저 레진 치료라는 건 흔히 말하는 ‘복합 레진 충전’이라는 치료 방식이고 충치가 생긴 부위를 최소한으로 제거한 뒤 그 빈 공간에 치아 색과 비슷한 레진을 즉석에서 채워 넣고, 빛을 쬐어서 굳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단하다는 건데 대부분의 경우 한 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끝나고, 마취를 하지 않거나 간단한 마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며 특히 앞니처럼 눈에 잘 보이는 부위나, 충치가 크지 않은 초기 단계의 작은 충치 치료에는 레진이 적절한 방법이에요.

 

 

 

레진은 색상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미성이 높고, 치료 부위가 작을수록 자연치아와 거의 구분되지 않게 복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용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크고 치아 삭제량이 적어서 치아의 본래 구조를 많이 살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므로 조기에 발견된 작은 충치라면 대부분 레진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원래 기능과 모양을 되살릴 수 있어요.

하지만 레진 치료는 충치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넓어지거나 깊어졌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첫 번째로는 내구성의 문제예요. 레진은 금속이나 세라믹 같은 재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하고, 장기적으로는 마모되거나 깨질 수 있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특히 어금니처럼 하루에도 수천 번씩 강한 힘으로 음식을 씹는 부위에 넓은 면적의 충치가 생겼을 경우엔, 레진이 버티지 못하고 금이 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고 치료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반복적으로 떨어지거나 다시 충치가 생기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접착력 문제인데 레진은 치아에 접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접착면이 넓지 않거나 충치 제거 후 남은 벽이 얇아지면 고정력이 떨어질 수 있고 또 치료 당시 침이 묻거나, 입안 환경이 습한 상태에서 진행되면 접착 불량으로 인해 미세한 틈이 생기고, 그 틈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면서 2차 충치가 생길 위험도 높아져요.

 

 

이런 상황에서 대안이 되는 치료가 바로 인레이 치료인데 인레이는 충치를 제거한 뒤 치아의 형태를 본떠서 외부에서 보철물을 제작하고, 그걸 다시 치아에 접착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즉석에서 레진을 바로 넣고 굳히는 레진 충전과는 다르게, 인레이는 정밀한 본을 뜨고 외부 기공소에서 정밀 가공을 한 뒤에 치아에 정확히 맞춰 끼우는 구조이기 때문에, 맞물림이나 형태적인 안정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어요. 

특히 씹는 면이 넓게 손상된 경우, 혹은 치아 사이 인접면까지 충치가 퍼져 있는 경우에는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차이에서 레진보다 인레이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고 마모나 변형에도 강해서 5년에서 10년 이상 유지되는 경우도 많아요. 

인레이는 주로 금, 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금은 강도는 뛰어나지만 색상이 티가 나서 심미적으로 좋지 않으며 세라믹 인레이는 치아색과 비슷하면서도 강도가 뛰어나서 기능성과 심미성까지 높지만 깨질 우려가 있어요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차이로 볼 때 그렇다고 인레이가 무조건 레진보다 더 좋은 것은 아니며 인레이는 치료를 두 번 이상 나눠서 받아야 하고, 본을 뜨고 제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레진에 비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더 높은 편이에요. 

또 치아를 갈아내는 범위가 레진보다 넓기 때문에, 건강한 치질을 조금 더 제거해야 하는 단점도 있어서 치아 손상이 경미한데 단지 더 오래가고 싶다는 이유로 인레이를 무조건 선택하는 건 오히려 과한 치료가 될 수 있고 치아의 손상 정도에 따라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거예요.

 

 

반대로 충치가 꽤 넓게 퍼져 있거나, 이미 한 번 레진 치료를 받았는데 또 떨어졌거나 충치가 재발한 경우, 혹은 씹는 힘이 강한 어금니에 충치가 생겼다면 처음부터 인레이로 치료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결과도 더 좋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충치치료 레진 인레이 결정짓는 핵심은 충치의 범위, 깊이, 위치, 그리고 치아의 남아 있는 구조가 얼마나 안정적인지에 달려 있고 치과의사는 이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보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안하게 되는 것으며 이러한 차이점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보철물 선택과 관리까지 잘 이뤄지는 것이 나아가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보철치료에 대해 잘 이해한다면 불필요한 오해 없이 나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