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치 발치 해야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복치 발치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살다 보면 그냥 둬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파헤칠 필요가 있는가 싶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것은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고 만약에 문제가 되거나 아니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판단이 된다면 이에 대해서 제 때 알맞은 처치를 해 주실 필요가 있을 거예요. 

 

 

 

 

문제가 되는지 판단은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상황이 무엇과 관련이 있는지 원인을 살펴보면서 따져볼 수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 그 상황이 만약에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라면 해당 분야의 의사 선생님께 꼼꼼하게 검진을 받고 그에 따른 판단을 신중하게 검토해 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 있어요.

 

 

 

 

구강 내 상황과 관련하여 치통이 있거나 한다면 당연히 치과 의사 선생님께 찾아가야 할 텐데요, 그런데 이때 만약에 치통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 상황이 아닌 걸까요? 20세 전후로 어금니 뒤 쪽에 나는 사랑니의 경우 공간이 비좁기 때문에 잇몸뼈 속에 매복이 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매복치의 경우에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꼼꼼하게 검진을 하고 결과에 따라 매복치 발치 등 필요한 처치를 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25세가 지나도 나오지 않으면 대부분 완전히 매복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잇몸뼈 속에 있는 사랑니의 경우 함치성 낭종이라고 해서 치아 앞머리를 포함하는 물혹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크기가 커져서 주변의 신경관을 누르거나 악성 종양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낭종을 발견하게 되면 함께 매복치 발치 처치를 해 주실 필요가 있는 거예요. 

 

 

 

 

사랑니 매복치 발치 처치는 잇몸뼈를 절개하고 아랫니의 경우 하치조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윗니의 경우 상악동 공간에 천공 또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치아를 몇 개로 나누어서 빼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고난도의 복잡한 시술이 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을 가진 해당 임상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신 담당의 선생님께 시술을 맡기시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랑니 매복치 발치 후에는 드라이소켓이라고 하는 후유증 (발치 부위를 막고 있던 혈병이 떨어져 감염이 일어나는 것) 이 생기지 않도록 빨아들이는 행위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회복을 더디게 하고 혹시라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흡연이나 음주 행위 역시도 일정 기간 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예요. 다 아무는데 몇 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넘게까지 걸릴 수 있으니 그동안 치과에서 알려드리는 주의 사항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