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나는 시기 즈음해서 검사받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 나는 시기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사랑니는 환자분들에 따라 개수, 위치, 각도, 그리고 사랑니 나는 시기 까지 모두 다 달라질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이슈들도 굉장히 천차만별인데요, 통상적으로 봤을 때 20세 전후로 나오기 때문에 첫사랑을 앓을 나이 또는 지혜로워질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고 해서 사랑니 또는 지치(智齒)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 가 20세 전후라는 것은 다른 치아가 이미 다 나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올 때부터 공간이 비좁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니는 보통 잇몸뼈 속에 매복이 되어 있거나 부분적으로만 삐뚤어진 채로 맹출이 되는 등 비정상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그로 인해서 충치나 잇몸 염증, 인접 어금니 뿌리를 흡수하거나 치열을 밀어 쓰러뜨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발치 처치를 고려하는 케이스가 많이 있어요.
물론 사랑니 나는 시기 에 똑바로 맹출이 되고 관리를 하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면 꼭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드린 것 외에도 만약 사랑니가 완전히 매복되어 있는 상태일 때 잇몸뼈 속에서 함치성 낭종이 유발되었다면 이것이 점점 더 커지면서 신경관을 압박하여 감각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고 악성 종양으로 번질 수도 있으며 어금니 뿌리 및 잇몸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발치 처치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할 거예요.
함치성 낭종이 커지게 되면 턱뼈를 점점 녹여 약하게 만들고 어금니 및 주변 치아의 위치를 변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주 커지게 되면 턱뼈가 얇아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턱뼈가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딱딱한 음식을 삼가하는 것이 필요하고 낭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이를 제거한 다음 흡수된 뼈를 보충하기 위한 뼈이식을 해 줄 필요가 있어요.
사랑니 나는 시기 가 대략 20세 전후라고 설명을 드렸었는데 만약 25세까지도 사랑니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것은 완전 매복 사랑니로 보고 발치 처치가 필요하다면 뽑아주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자신에게 사랑니가 있는 줄도 잘 몰랐다가 다른 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했는데 x-ray 사진 등에서 사랑니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각도나 위치 등을 보고 완전 매복 사랑니라면 다 자라기 전에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발치 처치를 해 줄 수도 있어요.
사랑니 발치는 굉장히 고난도의 치과 진료이니만큼 경험 많은 담당의 선생님께 꼼꼼하게 검진 및 상담을 받으시고 무리하지 않게 진행을 하시기 바라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사랑니 나는 시기 전후로 치과에 먼저 내원하셔서 검진 및 관리를 해 주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