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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과정 한번에 안끝나는 이유

나이스! 2023. 10. 14. 23:13

 

 

치아에 눈에 띄는 충치나 치통이 느껴졌을때 치과에 가게 된다면 이것만큼은 아니길 바라는 진단이 바로 신경치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경치료는 치료가 한번에 끝나지도 않고 마취를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는 인식도 많습니다

물론 치료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개인차가 크겠지만 신경치료는 치료 과정을 살펴보더라도 치수와 혈관, 염증을 꼼꼼하게 제거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치아의 손상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신경치료 전에 레진이나 인레이와 같은 치료 방법을 선호할 수 밖에 없죠

 

 

다만 이미 치수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라면 신경치료를 잘하는 것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살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단계인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에 세균이 감염 되었거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손상된 경우에 신경부터 혈관 등을 모두 제거하고 그 빈공간에 치과용 충전재를 채워 넣은 후 자연치아의 보존을 위해 크라운을 씌워서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경치료과정에서 크라운을 씌우는 이유는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하면 치아에 통증이나 시림 등을 못느낌과 동시에 치아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 등의 공급이 멈추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수명을 보존하기 위해 크라운이라는 보철물을 씌워서 보호하는 것이죠

치아의 구조를 살펴볼 때 치아는 겉부분 부터 법랑질과 상아질, 치수와 치아 뿌리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충치가 상아질을 넘어 치수까지 감염이 되면 어쩔수 없이 신경 조직을 제거하는 신경치료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치아의 수명을 좀더 잘 보존하고  신경치료과정을 피하기 위해서도 충치가 치아 내부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죠. 법랑질에는 충치가 발생되거나 법랑질 부분이 살짝 깨진 정도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데요

통증을 느껴야만 치과에 가는 습관은 치아의 손상을 키우는 방법으로 나이가 들수록 치아 검진을 주기적으로 잘 지키는 것이 자연치아의 보존과 치아의 초기 치료에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치아의 깨짐과 충치 치료를 이미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레진이나 인레이 치료는 한번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치과 치료에 쓰인 보철물도 수명과 교체 주기가 있다는 것을 잘 아실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 레진이나 인레이 치료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아와의 접착력이 떨어지거나 손상, 마모로 인해 틈이 발생하게 되고 그 안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2차 충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2차 충치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도 치과에 치통을 느낄 때 찾는 것이 아닐 주기적으로 검진하고 예방과 초기치료에 힘쓰는 것이 신경치료와 같은 피하고 싶은 문제를 가능한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크라운을 씌운 후에도 마찬가지로 크라운의 교체 주기와 수명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진하고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 청결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에는 신경치료과정에서 아시다시피 치수와 혈관 등이 제거되므로 치아에 느껴지는 시림이나 통증 등을 못느끼게 되죠. 따라서 신경치료 후에는 보철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치아에 무리를 주는 습관은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크라운을 씌운 후에 치아 내부 충치와 뿌리 손상은 자연치아의 발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치아를 발치하면 임플란트를 통해 치아의 기능은 회복되지만 자연치아 만큼 편안하고 자연스러울 수는 없죠.

오늘 알아본 것처럼 자연치아를 잘 살리고 치아 문제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청결 관리와 주기적 검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매년 1월 1일마다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갱신되니 잊지 말고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