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과정 사람마다 차이 나는 이유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현대의학 기술의 발전과 높아지는 기대수명을 고려한다면 자연치아를 더 잘 보존하고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얼마나 오랫동안 잘 유지할지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임플란트의 기술도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고난도의 시술이며 적지 않은 비용과 여러 번 치과에 방문하면서 쉽지 않은 치료를 한 만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해야 할텐데요

 

 

임플란트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약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마다 그 수명이 1~2년 안에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부터 10년이상 건강하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개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한 임플란트인 만큼 얼마나 잘 치료받고 유지하느냐는 임플란트과정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임플란트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만 잘 알아도 관리부터 주의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잘 지키실수 있을겁니다. 

치아를 잃게되는 상황은 충치와 사고, 치주염으로 인한 경우 3가지로 대표적인 분류가 가능한데요. 충치나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의 경우 잇몸 상태는 좋은 경우도 많지만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는 이미 잇몸에 염증이 심하고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과정은 치아의 상실 원인과 현재 잇몸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계획이 세워지는데 각 개인마다 구강 상태 뿐 아니라 전신건강 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과정이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과정은 치아를 발치하고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리는데 이 기간이 대략 2~3개월 정도 예상이 되며 잇몸이 차오르면 임플란트 매식체를 잇몸 뼈에 식립하고 골유착 과정을 거칩니다. 골유착이 완료된 후에 지대주를 세우고 보철물을 연결하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과정에서 골유착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만큼의 저작력을 얻게 되는데 잇몸 뼈의 중요성이 큰 이유도 잇몸 뼈에 임플란트가 심어지고 고정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치아의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 방법이 원데이임플란트로 불리며 치료 과정과 기간이 단축되며 잇몸 라인을 살리는데 용이하다는 점에서 앞니 치료에 주로 쓰이고 있고요

 

 

잇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전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의 경우 뼈이식 과정을 거쳐야 하거나 치료 기간을 좀더 오래두고 안전한 치료에 초점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치아와 임플란트의 가장 큰 차이는 치주인대의 유무인데 치주인대는 자연치아와 잇몸 뼈 사이에 존재하며 치주인대는 세균이 잇몸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치아가 저작할 때 얻는 압력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여 치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플라그로 인한 잇몸 염증에 보다 주의해야 하며 딱딱하고 질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수명 유지에 도움됩니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발생하진 않지만 잇몸 염증에 더욱 취약한 만큼 평소 청결관리에 힘쓰고 주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임플란트과정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잇몸의 중요성은 치료 시점과 마무리, 유지에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그리고 꾸준히 믿고 찾을 치과의 선택이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