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부정교합 어릴때 교정하면 좋은 이유

 

 

이제 겨울방학 시즌이다 보니 방학에 맞춰서 교정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치과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교정은 성장기에 시작하는 것이 교정 속도나 효과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성장기에는 아직 골격이 성장하고 있고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무렵에 성장 조절을 통해 부정교합의 증상을 개선하고 치아가 바르게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만 가능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미 치아가 모두 나온 후에 덧니나 부정교합, 치열이 심하게 불규칙한 경우에 치아교정을 받았다면 요즘은 치아가 살짝 벌어진 경우나 틀어진 경우에도 교정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가지런한 치열을 원한다면 치열이 가지런하게 자라도록 유도하고 교정하는 것도 좋겠죠

사실 치열의 심미성 만을 고려한다면 성인 이후에도 교정은 충분히 가능한데요. 요즘은 중년 이후에도 치아가 벌어져서 교정을 받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성인 이후에도 스스로 관리 능력이 있기 때문에 관리적인 부분에서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성장기에 교정을 좀더 고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정교합으로 인한 문제 때문인데요. 부정교합은 1,2,3급으로 나뉘고 있으며 치열 뿐 아니라 골격적인 부분은 성장기에 잘 개선하는 것이 성인 이후에 수술이나 발치 교정 등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 중에서도 무턱이나 돌출입은 2급 부정교합에 해당되고 있는데요. 2급 부정교합은 위턱과 윗니가 아래턱과 아랫니 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말하며 흔히 돌출입이 2급 부정교합에 해당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치열과 골격적인 부분으로 인해 얼굴형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이기 때문에 2급 부정교합의 치료는 교합과 치열 뿐 아니라 골격적인 부분과 얼굴형의 개선도 함께 고려하여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치아교정은 부정교합이 아니더라도 치열 뿐 아니라 얼굴, 골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치료 계획이 세워집니다. 하지만 치아교정으로 인한 얼굴 변화의 정도는 아무래도 부정교합 2,3급에 해당될 수록 더 변화가 클 수 밖에 없겠죠

2급 부정교합으로 인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다면 구호흡으로 인해 입안에 각종 구강 질환 및 전신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돌출입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인 부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의 교합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으면 아무래도 식사를 할 때마다 불편함도 느껴지고 나이가 들수록 턱관절 장애나 소화불량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2급 부정교합은 심미적인 부분 외에도 건강 등을 위해서도 빠르게 치료 할 수도 좋겠습니다

성장기에는 2급 부정교합 방법으로 골격을 교정하는 장치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골격의 성장을 조절하여 턱과 치아의 성장을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부정교합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조절은 성장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 이후에는 골격이 이미 완성되므로 이와 같은 방법은 어렵기 때문에 성장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교정하는 것이 좋겠죠

부정교합은 크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되겠고 나이가 들수록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교합으로 고민한다면 치과에 미리 가보시고 정밀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3D CT등을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확인 후 교정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