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콤비 치과

사랑니 안뽑으면 안되나요

나이스! 2020. 1. 24. 19:19


어떤 것에 대해 문의를 할 때 답변을 정확하게 얻기 위해서는 질문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어디가 아프다고 할 때 ​인터넷 등을 통해 관련 정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아야 할 것들을 살펴볼 때도 보다 명확한 표현을 하면 좀 더 궁금한 점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질병에 대해서는 직접 환자의 상황을 꼼꼼하게 진단하여 판단을 내리는 의사 선생님의 판단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비슷한 상황이라고 해도 원인이나 치료방법 등 자세한 것들은 각자 모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직접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겠지만 그 전에 자신의 상황에 대해 대략적인 것을 검색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랑니 안뽑으면 큰일나나요?’ 하는 질문은 발치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치아를 뽑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잘 드러내고 있지만 큰일이라는 것의 기준을 객관적으로 잡을 수 없어 답변이 모호해 질 수 있는 질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니 안뽑으면 바로 죽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죽을만큼(?) 아플 수는 있으며 상황에 따라 사랑니 안뽑으면 전체 구강 건강 상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으니 모든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늘 명확함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사랑니 안뽑으면 안되는 경우들은 대표적으로 썩은 사랑니, 누운 사랑니, 매복 사랑니 등의 경우를 들 수 있을 것 입니다.

보통 20살 전후로 맹출되는 사랑니는 다른 치아가 모두 자리를 잡고 나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잇몸속에 매복되어 있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고 그 상태로 비스듬하게 주변 치아 뿌리에 압력을 주어 손상을 가하거나 턱뼈 등을 약해지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누운 사랑니, 매복사랑니 같은 경우는 사랑니 안뽑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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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랑니 관련해서는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달라서 사랑니 자체가 없어서 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똑바로 나와서 그렇게 크게 통증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 라고 해서 반드시 발치를 해야 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치상 칫솔질이 잘 닿지 않아 그 자체가 썩기도 쉽고 똑바로 나온 사랑니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너무 뒤 쪽에 있어 저작 기능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남기 쉬워 관리가 어려우며 추후 충치나 잇몸 염증 등이 생기고 주변으로 이런 구강 질환이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랑니 안뽑으면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사랑니 발치 같은 경우 아무래도 고난이도인 처치이며 ​만약 발치해야 하는 치아가 아래 사랑니라면 하치조 신경을 피해서 더욱 세심하게 발치 시술을 해야 할 것이니 담당의 선생님을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꼭 필요한 경우인데 두려운 마음에 진료를 미루고 계시다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에 무리하지 않게 시술을 진행한 다음 시술 전 후 치과에서 알려주는 주의 사항을 잘 지켜주면 붓기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치과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발치 후에 해당 부위가 깨끗하게 잘 아물 때까지 발치 주변의 청결에 신경 쓰고 빨대나 담배처럼 입 속 압력을 높일 수 있는 행위를 하면 혹시나 발치 구멍을 막고 있던 피딱지 (혈병) 가 떨어져서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드라이소켓이라는 후유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이를 조심하면 좋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