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통증 혹시라도 뽑아야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금니 통증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금니 쪽이 아픈 이유는 충치, 잇몸병과 같은 구강 질환 그리고 외상으로 인한 치아 균열, 사랑니 때문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환자분들의 입장에서는 무엇때문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그에 따른 처치도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치과에서 진단부터 분명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언젠가부터 식사를 할 때 음식을 먹으려고 씹는 순간 어금니가 욱씬거린다거나 불편하고 주변 잇몸이 부어오른다면 환자분들은 대부분 충치인가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충치는 어떻게 보면 너무 흔한 질병이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음직한 구강 질환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여긴 채 해당 치아를 사용하지 않고 무심하게 넘어가시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병증이 많이 진행이 되어 나중에는 가만히 있는데도 어금니 통증 이 심하게 느껴지면 혹시 이러다가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실 수도 있을 거예요. 

모든 어금니 통증 이 발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두려움을 가지고 치과에 내원하기를 미루실 필요는 없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문제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또한 대부분의 질병이 그렇듯이 초기에 대처를 해주는 것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수복을 가능토록 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금니 통증 이 충치인 경우를 예로 들어 생각해 보면 초기에는 크게 증상이 없다가 충치가 많이 진행이 되면 신경까지 손상이 번져 제대로 된 반응을 할 수 없고 시도 때도 없이 통증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변성된 신경을 제거하거나 심한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으므로 욱씬거리거나 시큰한 증상 등을 느끼셨다면 빠른 시일내에 치과를 방문해 주시고 만약 여건상 바로 대처하기 어렵거나 증상에 기댈 수 없는 경우를 (이전에 신경치료를 했던 치아에 2차 감염이 생겼을 때 등) 대비하여 평상시에 주기적인 검진을 해 주시길 권유드리고 있어요. 

구강 위생 관리 소홀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가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 어금니 통증 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도 역시 치료 시기를 늦추지 말고 빠른 시일 내로 치과 방문을 하여 필요한 처치를 받아주셔야 하는데요, 치주 질환 같은 경우는 심해지기 전까지는 통증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고 또한 간헐적인 특징이 있어서 더욱 유아무야 넘어가서 치료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요. 

충치나 잇몸병 외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랑니나 외상으로 인한 균열 때문에 어금니 통증 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경우 원인에 따른 처치를 해 주시면 되는데 혹시라도 손상이 심각하여 치료를 통해서도 어금니를 살릴 수 없거나 뿌릭까지 금이 간 상태, 이미 치아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면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서 자연 치아의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대체해 주실 필요가 있으니 혹여 자연 치아의 상실 또는 상실 위험에 맞딱뜨리시게 되었을 때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경험 많은 담당의 선생님께 검진 및 처치를 받아주시길 권유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