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는 현재 대중적인 시술로 자리 잡았고 한국의 임플란트 기술 자체도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성공률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처럼 치료 기간이나 치료비 부담이 큰 시술은 당장의 치료 결과만이 아니라 치료 후 사후관리와 지속성에 대한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고령의 환자분들이라면 치료에 대한 부담이 더 크고 뼈이식 까지 포함되거나 임플란트의 식립 개수가 많을수록 치료 한번 받는 것이 상당히 고생스러운 일이 되기 때문에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관리 상의 문제로 임플란트 실패 사례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실패 사례는 크게 치료 자체가 잘못된 경우와 관리상의 문제로 인하여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재수술을 해야 하는 사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보편적인 임플란트 실패 사례로 본다면 대부분 시술 후 관리가 잘 안되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후관리에 대한 부주의 사례가 많습니다
우선 시술 자체가 잘못된 사례는 보통 골유착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인데 고령의 환자분들의 경우 이미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전신질환으로 인해 골유착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의 환자 분들의 경우 이러한 부분을 좀더 신경써서 치료와 회복 과정을 충분히 거쳐서 골유착과정이 잘 이뤄지도록 치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노인임플란트의 경우 여러 변수가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사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임플란트 실패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면 임플란트는 잇몸 뼈와의 골유착이 중요한데 시술 후 잇몸 관리가 잘 안되어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임플란트의 픽스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거나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보철물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그나마 사후관리가 용이하지만 임플란트의 픽스쳐, 즉 인공치근 부분은 자연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픽스쳐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렵게 받은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 후 잇몸 관리입니다
임플란트 후에는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치실 사용을 잘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제거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 관리가 잘 안되어 임플란트 실패 경험을 하는 분들 중에서는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흡연은 입안에 세균 증가 및 혈액순환 저하 등 잇몸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실패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에 이상을 느낄때만 치과에 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임플란트 건강 상태가 좋을때 꾸준히 치과에 가보는 것이 중요하며 임플란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보통 잇몸 뼈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며 보철물의 경우 나사가 풀리는 등의 문제는 교체나 나사를 조이는 등의 사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기적 검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약 10년 이상 실질적인 관리만 잘하면 15~20년 정도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며 관리 상태가 좋다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한 만큼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어렵게 받은 임플란트를 잘 간직하기 위해서는 소홀해지기 쉬운 임플란트 관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진하고 스케일링하여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