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아플때보다 흔들릴때 더 많이 놀라는 건 아마도 멀쩡한(?) 이빨이 빠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 것 입니다.
그러나 보통 정말로 '멀쩡한데'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즉 사고를 당하거나 딱딱한 것을 모르고 씹었을 때 치아가 흔들릴 수는 있겠으나 그럴 때는 보통 원인이 되는 일을 본인도 인지하기 마련이므로 되도록 빠르게 치과로 가서 적합한 처치를 받아주면 되는 것이고 / (자기가 생각했을 때) 별다른 원인이 없는데 치아가 흔들리면 덜컥 걱정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앞니가 흔들릴때 를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충치가 심해진 때문이라면 / 그동안 쑤시는 등의 통증도 있었을 것이고 눈으로 변색 등도 보였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앞니가 흔들릴때 까지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만약 시간이 없었거나 약간 두려운 마음에 자각증상이 있어도 치과에 가는 것을 차일피일 미뤘다면 충치가 많이 번지거나 <충치 진행 중 + 딱딱한 것 씹기> 콤보로 생각보다 더 크게 앞니가 흔들릴때 가 생길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하여 평소에 통증이 있으면 바로 치과로 가서 충치를 치료하는 등 구강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이렇게 앓고 있던 병증으로 인해 앞니가 흔들릴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로는 잇몸 질환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잇몸병 같은 경우 자체의 통증이 간헐적이라서 더욱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하루 아침에' 이빨이 흔들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은 앞니가 흔들릴때 이미 병증은 진행이 되어 어느 정도 손상이 간 상태인 것 입니다.
자각증상 만으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 경우는 간헐적인 특징을 가지는 잇몸 질환의 경우 말고도 신경치료를 하여 통증을 느끼는 기제가 없는 상태에서의 치아에 2차 충치가 생긴 경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 이런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치통을 느끼기 전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어디 진행 중인 병증이 혹시 없는지 살펴보고 스케일링 처치를 통해 구강 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특히 잇몸 질환의 진행 단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기에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스케일링 처치 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점검 및 스케일링 처치를 받으면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조기 대응 및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이 바쁘시더라도 꼭 스케줄을 잡고 이를 지키셨으면 합니다.
스케일링 처치 같은 경우 1년에 한 번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강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들인다고 생각하시고 꼭 지키셨으면 합니다.
업무 때문에 개인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 분들 같은 경우는 회사 근처에 경험 많은 담당의가 있는 치과에서 야간 진료 서비스를 한다면 퇴근 후에 그 시간을 이용해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보면 좋을 것 입니다.
또한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아무래도 앞니가 구강 구조의 전면에 있다 보니 어디에 부딪히는 등의 사고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맨 처음 음식물을 자르는 기능을 하는 부위이다 보니 생각하지 못한 딱딱한 음식 때문에 외상을 입기도 쉬운 편이라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앞니가 흔들릴때 는 지체하지 말고 치과로 가서 상태를 샅샅이 살펴보고 그에 맞는 처치를 바로 해 주면 추가 손상 등을 막고 자연치를 되도록 잘 유지 관리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바로 경험 많은 치과 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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