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레이 치료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고 있어요. 먼저 충치가 생기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우리는 충치가 너무 흔하기 때문에 굉장히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한 무심하게 반응하기 쉬운데 사실 또 차근차근 살펴보면 그 과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거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어요.
충치는 치아의 겉표면에 있는 세균막이 음식물 찌꺼기와 엉겨붙어서 증식할 때 나오는 산성 물질이 치아 표면을 녹이면서 안쪽으로 세균과 손상이 깊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건데요, 단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고 초기일수록 보다 빠르고 간편한 대처가 가능하니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치료 시기를 늦추지 말고 바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치아의 손상된 부위만 삭제하고 레진으로 직접 때워주는 방식을 써서 수복을 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병증이 진행되어 손상 부위가 넓어지고 깊어지게 되면 이러한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게 되며 인레이나 온레이와 같은 간접 수복 방식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인레이 치료란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니라고 할 때 보통 금 인레이를 의미하기 때문에 알고 보면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닐 거예요.
인레이 치료란 이렇게 치아의 손상 부위를 깨끗하게 긁어낸 모양에 딱 맞게 외부에서 보철물을 제작하여 치아에 꼭 맞게 끼워넣는 방식을 의미하는 거예요. 특히 인레이 치료란 레진보다는 손상이 심해졌으나 신경치료까지 가지 않았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며 만약에 안쪽의 신경까지 손상이 가게 되면 이를 긁어내고 남아 있는 치아를 크라운 처치를 통해서 덮어씌워 보호해 주는 치료를 해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신경치료는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단계의 보존 치료라고 할 수 있으므로 치아의 상실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제 때 필요한 치료를 받아주실 필요가 있어요. 임플란트 등 현대에 관련 기술이 많이 발달하긴 했지만 우리가 타고난 자연 치아만큼 편안한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자연 치아를 보존하는 것에 1차적인 목적을 두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인레이 치료란 레진 치료 다음 단계이자 신경치료로 가기 전의 단계로 직접 치료를 할 때 보다는 치아 삭제량이 조금 더 많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병증의 진행을 막고 치아에 고정력을 갖추면서 또한 저작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치료이기 때문에 이 단계를 넘어가시지 말고 꼭 필요한 처치를 받아주시기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