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연말이 되면 더욱 실감하곤 합니다.
그런 만큼 순간 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적기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기술과 의술의 발달로 앞으로 점점 더 나이라는 것은 그저 숫자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어릴 때 했으면 좋았겠다, 성장기에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들도 있기 마련 입니다.
만약 꼭 필요하고 어느 정도 여건이 된다면 시기를 맞추어 주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가지고 오는 일들도 있는 것 입니다.
혹시 어렸을 때부터 약간 튀어나오거나 삐뚤어진 치아 때문에 웃거나 말을 할 때 신경이 쓰이고 콤플렉스처럼 느껴져서 손으로 가리는 습관이 생겼다거나 환한 미소에 대한 로망을 가진지 오래 되었거나 하여 그 때 여러가지 여건상 할 수 없었던 교정을 30~40대 들어서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 교정에는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이미 중장년성인교정을 시작하신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나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또한 이미 언급했다시피 치열이 모두 자리를 잡기 전인 성장기에 자연스러운 발육을 유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청소년기 교정 과 같은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필요하고 또 가능하다면 좀 더 이른 시기에 상황을 살펴가면서 바로잡아 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치열에 유전적인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다 보니 만약 자신이 살면서 불규칙한 치열 때문에 기능상 심미상 불편을 겪은 적이 있었다면 스스로 중장년성인교정 과정을 생각해 보시면서 또한 자신의 아이의 치열을 함께 살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자신과 비슷하게 불규칙한 치열을 가지고 있는지 보다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보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청소년기 교정 으로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얼마 안 있으면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데,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치열에 미리 신경 쓰셔서 시간이 있을 때 치아 교정과 전문의 선생님께 아이와 함께 내원하여 아이의 상황에 대해 검진을 받아보고 혹시나 청소년기 교정 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저 약간의 부조화로 안모의 비율에 있어 또는 균형에 있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어떤 심미적인 이유 뿐이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부정교합이 예상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어 소화를 시키는데 문제가 생긴다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고 새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 자신이 이런 문제를 겪어봤다면 한 번쯤 더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무턱이나 주걱턱 등 골격 구조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유전적으로 예상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아이의 부정 교합이 예상될 때는 약간 걱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필요하다면 성장기에 교정 으로 이를 바로잡아 주면서 보다 균형잡힌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자신이 그 불편을 잘 알고 있으니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하고 나의 아이는 적기에 청소년기 교정 을 할 수 있게 하여 이런 문제들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잘 되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체 과정을 함께 해 주신다면 아이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교정 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예민한 시기에 청소년기 교정 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테니 아이의 입장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담당의 선생님께서 3D 모르페우스 진단 등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충분한 설명을 덧붙여주면 좀 더 이해가 잘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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