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콤비 치과2021. 1. 28. 16:4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빨 사이 충치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충치라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아마도 가장 많이 겪어보는 구강 질환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이빨이 썩으니 그만 먹어라' 거나 아니면 '자기 전에 꼭 양치질을 해야 한다' 고 잔소리 비슷하게 말씀을 하시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이 모든 것이 충치와 연관된 습관에 대한 얘기인 거예요. 


 




충치는 말씀처럼 당분을 먹이로 하는 충치균이 입 안에서 증식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산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을 녹이면서 안쪽으로 세균이 침투하고 손상이 깊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물론 꼭 단 음식만 충치균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 예를 들어서 입 안에 침이 말라서 수분이 부족하거나 PH도가 산성에 가까운 경우, 그리고 무엇보다 세균의 온상이 되어 충치균이 증식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는 치태와 치석이 많이 쌓인 경우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충치의 원인이 되는 치태와 치석을 제 때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뿐 아니라 평상시 습관 중에서 치아와 잇몸을 약해지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돌아보고 개선해 주시는 게 좋을 텐데요, 예를 들어 칫솔질을 올바른 방향으로 너무 세지 않은 강도로 하는 것,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습관이 있다면 구강 건강을 위해서 줄여주는 것, 잇몸에 열을 가하고 타르나 니코틴 등 끈끈하고 유해한 성분 물질들로 인해 구강 건강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담배를 삼가는 것 등등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은 많이 있어요. 

 



이러한 충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치아끼리 맞닿는 면인 교합면에 울퉁불퉁하게 나오고 들어간 부분에 생기는 충치가 있고 이빨 사이 충치 라고 해서 치아와 치아 사이 부분이 썩는 충치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충치가 교합면에 생기는 것이라면 이빨 사이 충치 는 두 개의 치아가 맞닿는 면에 생겨서 두 치아 모두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눈으로 봤을 때 쉽게 알아차리기가 힘들 수 있어서 이가 시리거나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치과로 오셔서 검진을 꼼꼼하게 받으시고 필요한 처치를 해 주시는 것이 이빨 사이 충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치아에 생긴 충치는 보통 우식 단계에 따라 레진으로 직접 때워 주는 초기 단계, 그 보다 우식 범위가 넓고 깊어짐에 따라 인레이나 온레이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수복해 주는 단계, 그리고 안쪽의 신경까지 손상이 일어난 경우에 이를 제거하고 크라운 처치를 통해 자연 치아를 살리는 거의 마지막 단계의 보존 치료를 지나 치아를 살릴 수 없을 경우 발치 및 임플란트 처치를 하는 단계까지 병증이 진행하게 되는데, 이빨 사이 충치 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우식면에 접근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깎아내는 양이 많아질 수 있고 치아 사이면이 남아있지 않게 된 경우 복원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꼼꼼한 검진에 따라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는 처치가 이루어지게 되는 거예요. 






발견하기가 어려운 만큼 치료 시기도 놓치기 쉽고 수복도 힘들어질 수 있어서 통증이 있을 때 바로 치과로 내원하시는 것 외에 평상시에 통증이 없을 때도 치과에 주기적으로 들리셔서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 처치를 받아주시면 구강 건강을 지키는게 보다 바람직한 습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