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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4 청소년기 교정 필요할때
  2. 2019.12.02 치아뿌리염증 무엇인가요
  3. 2019.11.30 아랫니 치석 신경쓰인다면
명동 콤비 치과2019. 12. 4. 08:45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연말이 되면 더욱 실감하곤 합니다.  


 

그런 만큼 순간 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적기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기술과 의술의 발달로 앞으로 점점 더 나이라는 것은 그저 숫자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어릴 때 했으면 좋았겠다, 성장기에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들도 있기 마련 입니다. 

 

만약 꼭 필요하고 어느 정도 여건이 된다면 시기를 맞추어 주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가지고 오는 일들도 있는 것 입니다. 




혹시 어렸을 때부터 약간 튀어나오거나 삐뚤어진 치아 때문에 웃거나 말을 할 때 신경이 쓰이고 콤플렉스처럼 느껴져서 손으로 가리는 습관이 생겼다거나 환한 미소에 대한 로망을 가진지 오래 되었거나 하여 그 때 여러가지 여건상 할 수 없었던 교정을 30~40대 들어서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 교정에는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이미 중장년성인교정을 시작하신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나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또한 이미 언급했다시피 치열이 모두 자리를 잡기 전인 성장기에 자연스러운 발육을 유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청소년기 교정 과 같은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필요하고 또 가능하다면 좀 더 이른 시기에 상황을 살펴가면서 바로잡아 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치열에 유전적인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다 보니 만약 자신이 살면서 불규칙한 치열 때문에 기능상 심미상 불편을 겪은 적이 있었다면 스스로 중장년성인교정 과정을 생각해 보시면서 또한 자신의 아이의 치열을 함께 살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자신과 비슷하게 불규칙한 치열을 가지고 있는지 보다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보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청소년기 교정 으로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얼마 안 있으면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데,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치열에 미리 신경 쓰셔서 시간이 있을 때 치아 교정과 전문의 선생님께 아이와 함께 내원하여 아이의 상황에 대해 검진을 받아보고 혹시나 청소년기 교정 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저 약간의 부조화로 안모의 비율에 있어 또는 균형에 있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어떤 심미적인 이유 뿐이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부정교합이 예상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어 소화를 시키는데 문제가 생긴다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고 새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 자신이 이런 문제를 겪어봤다면 한 번쯤 더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무턱이나 주걱턱 등 골격 구조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유전적으로 예상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아이의 부정 교합이 예상될 때는 약간 걱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필요하다면 성장기에 교정 으로 이를 바로잡아 주면서 보다 균형잡힌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자신이 그 불편을 잘 알고 있으니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하고 나의 아이는 적기에 청소년기 교정 을 할 수 있게 하여 이런 문제들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잘 되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체 과정을 함께 해 주신다면 아이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교정 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예민한 시기에 청소년기 교정 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테니 아이의 입장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담당의 선생님께서 3D 모르페우스 진단 등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충분한 설명을 덧붙여주면 좀 더 이해가 잘 될 듯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
명동 콤비 치과2019. 12. 2. 14:29


잘 모르는 대상을 접했을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무슨말인지 모르는 것들도 바로 찾아보고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이 병명이나 치료방법에 해당되는 것인 경우 때로는 이러한 검색이 자가진단 및 자가치료법에 그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과 관련된 것들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인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대처법이 될 것 입니다.


물론 어디가 아플 때 자신의 증상을 토대로 관련 자료를 찾아 미리 알아두면 궁금증과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정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며 실제 의사분들이 문답형식으로 알려주신 정보 역시 보편적인 경우이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치통이 있다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치과에 내원하여 직접 담당의에게 진단을 받아보고 꼼꼼하게 상담을 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치통이 있을때 충치나 잇몸병 등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구강 질환이라서 그에 따른 치료법 역시도 어느 정도 익숙한 반면 치근단염증 이나 근관치료 같은 것은 병명이나 처치명부터 생소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쉽습니다.


다음 이어지는 내용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나 두려움이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치근단염증 이란 치아의 뿌리 끝 쪽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치아뿌리염증 이라고 합니다. 


근관치료란 신경치료를 일컫는 것이며 치아뿌리염증 을 치료할 때 신경치료, 재신경치료 또는 치근단절제술 을 행하기 때문에 보통 이 두 가지 용어를 함께 진단하는 경우가 많아 치과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이 둘을 같이 듣게 될 가능성이 높은 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신경치료란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을 정도로 손상을 입고 변성이 되어버린 치아 내부 치수 부위의 신경을 제거하여 해당 치아의 통증 및 제반 증상을 없애는 치과 치료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치아 신경관은 너무 가느다랗고 복잡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이 0.1 mm 라고 했을 때 치아뿌리 쪽으로 갈수록 이보다 가느다랗고 복잡하게 구부러져 있어서 신경치료 하는 기계가 끝까지 들어가기가 힘든 경우가 많음) 옆쪽으로 가느다랗게 뻗어있는 부근관의 염증을 놓치기도 하고 신경의 제거가 끝까지 완벽하고 깔끔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머리부분만 끊어져서 나온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곤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기도 하고 재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이렇게 치아뿌리 끝 쪽 괴사 신경의 염증이 남아있게 되는 경우 통증도 계속되는데 이것을 치아뿌리염증 이라고 부르고 재신경치료 를 해야 하거나 신경치료가 힘들 경우 치근단 절제술 등을 통해 통증과 병소를 없애주게 되는 것 입니다. 



신경치료나 재신경치료, 치근단 절제술 같은 경우 해당 치아를 발치 하지 않고 남아 있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하는 거의 마지막 단계의 치아 보존 치료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행하게 되면 대개는 통증이 사라지고 치아뿌리염증 즉 치근단에 생긴 염증도 차차 줄어들어 건강한 잇몸 뼈가 재생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확인 후 염증이 계속 남아있다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치근단낭종 이라고 해서 뿌리 쪽 잇몸뼈 속으로 고름이 가득한 혹이 생기는 병으로 발전한 케이스로 낭종이 커져 주변 턱뼈까지 압력을 주면 구강 건강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수술로 이 염증주머니를 제거하고 뿌리 끝을 밀봉하는 치료를 해 주어야 하는 것 입니다. 

    

치아뿌리염증 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경험 많은 치과 의사 선생님에 의해 관련 처치가 섬세하고 꼼꼼하게 이루어지면 더 이상 통증이나 다른 병증의 진행이 지속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또한 이뿌리가 많이 손상된 상태가 아니면 발치까지 이르지 않으니 미리 겁을 먹기 보다는 먼저 치과로 내원하여 담당의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 받고 상담을 진행하여 무리하지 않게 치료를 받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
명동 콤비 치과2019. 11. 30. 02:15


청소나 정리 같은 일은 하는 건 티가 잘 안 나는데 하지 않으면 티가 금방 나는 일 입니다. 


 

그래도 매번 버릴 것은 버리고 늘 깨끗하게 유지를 하는 것이 나중에 많이 쌓인 다음에 청소하는 것 보다 힘도 덜 들고 위생상 문제가 생길 위험도 줄어들 것이며 혹시나 정리 정돈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아서 오랫동안 방치된 채로 망가지거나 못쓰게 된 물건이 없도록 하는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약 이것이 방 청소나 책상 정리가 아닌 구강 청결과 관련된 문제라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것 입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과 같은 구강 질환의 대부분이 구강 위생 불량에 기인한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항상 입 속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매일 식사 후 양치질을 잘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칫솔질로만 하는 양치질은 음식물 찌꺼기와 침, 입 속의 세균막 (플라그) 이 결합하여 딱딱하게 굳어진 치석을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치과로 내원하여 스케일링 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할 것 입니다. 


 

잇몸 질환의 진행 단계를 살펴보면 초기 잇몸 질환 같은 경우는 스케일링 처치만으로도 붓거나 피가 나는 증상을 많이 완화시켜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치료이면서 동시에 예방법이 될 수 있는 스케일링 처치에 대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시간을 정해서 주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해줌으로써 대부분의 구강 질환을 예방해 주는 스케일링 처치를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이 때 꼼꼼하게 구강 검진을 함께 받으면 혹시 자신도 모르게 진행 중이었던 병증에 대해서 조기 발견 및 대처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입니다.  

 


치석 중에서 아랫니 치석 이 좀 더 자주 그리고 많이 쌓이는 경향이 있는 것은 아무래도 아래쪽으로 침이 고이기 쉽기 때문에 아랫니 쪽에 치석 이 잘 만들어지기 때문인 것도 있고 아래 앞니 뒤 쪽이나 어금니 주변 같은 경우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평소에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 등이 더욱 모이기 쉽고 그래서 아랫니 쪽에 치석 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 때문이기도 할 것 입니다. 

 


또한 사람에게는 면역 체계라고 스스로 보호하는 부분도 있고 어느 정도의 손상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가 치유가 되는 부분도 있는 등 평소에 자율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측면이 당연히 존재하지만 만약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생체리듬이 깨지게 되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고 (흔히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고 표현하지요) 따라서 박테리아나 세균이 갑자기 증폭하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어 치석도 충치균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 아랫니 치석 도 좀 더 많이 쌓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스케일링 처치를 받을 때도 보면 늘 아랫니 치석 을 주의깊게 제거해 주시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랫니 치석 이 좀 더 많이 생긴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제거해 주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듯 윗니 아랫니 치석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스케일링 처치는 구강 질환에 대한 조기 대처법 내지 예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1년에 한 번 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바쁘시더라도 꼭 따로 스케줄을 잡아서 스케일링을 받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